'최고구속 147km' kt 배제성, KIA전 4이닝 5K 무실점 쾌투 [MK현장]

김지수 2021. 3. 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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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우완 배제성(25)이 KIA 타이거즈 타선을 압도하면서 지난 등판에서의 부진을 씻어냈다.

배제성은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 147km를 기록한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어던지며 KIA 타자들의 타이밍일 뺏는데 성공했다.

배제성은 앞서 지난 10일 울산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1.1이닝 3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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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지수 기자

kt 위즈 우완 배제성(25)이 KIA 타이거즈 타선을 압도하면서 지난 등판에서의 부진을 씻어냈다.

배제성은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1회초 볼넷, 안타 등으로 1사 1, 2루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프레스턴 터커(31)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최형우(38)를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kt 위즈 우완 배제성(25)이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배제성은 이후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2회부터 4회까지 9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면서 출루를 허락하지 않았다.

최고구속 147km를 기록한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어던지며 KIA 타자들의 타이밍일 뺏는데 성공했다.

배제성은 앞서 지난 10일 울산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1.1이닝 3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이날 KIA를 상대로 컨디션이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2주 앞으로 다가온 정규시즌 개막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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