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초등학생 읽기 능력 향상 지원 시스템 구축

양지웅 2021. 3. 18.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초등학생의 읽기 능력을 키우고자 전국 최초로 '읽기 유창성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춘형 교육과정과장은 "읽기 유창성 지원 시스템은 2017년부터 도교육청이 추진한 한글 교육 책임제의 완성"이라며 "한글 해득과 읽기 향상을 공교육에서 책임 있게 보장하는 체제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 [연합뉴스TV 제공]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초등학생의 읽기 능력을 키우고자 전국 최초로 '읽기 유창성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읽기 유창성은 한글 해득 이후,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역량을 뜻한다.

도교육청은 읽기 능력 키우기의 결정적 시기인 초등학교 1∼3학년 단계에 해당 시스템을 제공해 읽기 부진을 해소하고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1∼3단계 별 읽기 자료와 웹 기반 진단 도구, 녹음 자료 개발 등을 진행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표집 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읽기 진단을 추진해 도내 학생들의 읽기 발달 경향성을 파악한 뒤 시스템 적용했다.

특히 웹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PC와 모바일로 학생들의 읽기 연습이 가능하며, 여러 멀티미디어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어 학교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춘형 교육과정과장은 "읽기 유창성 지원 시스템은 2017년부터 도교육청이 추진한 한글 교육 책임제의 완성"이라며 "한글 해득과 읽기 향상을 공교육에서 책임 있게 보장하는 체제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 솔비 작품 '저스트 어 케이크-앤젤' 경매 낙찰…가격은?
☞ 전신마비 아들 휠체어 밀며 40년 달린 '철인' 하늘나라로
☞ 30m 협곡 위 차량 매달려 '대롱대롱'…영화 같은 구조과정
☞ 북한에선 박지성을 '○○○○'라고 부른다
☞ 강원랜드 슬롯머신 역대최고 잭팟! 세후 수령액 무려…
☞ 허경영 "서울시장 후보 1등 등록…내 공약 특별"
☞ 집에 있는 여고생까지 조준 사살…미얀마의 눈물
☞ 3학기 마친 졸리 아들 매덕스 연세대 휴학 신청…왜?
☞ 자전거 타고 학교 가던 초등생 레미콘 차량에 치여 숨져
☞ "잘 되면 벤츠 사달라"…경찰들이 사건 무마 대가 요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