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회장-김동연 전 부총리, 소셜벤처기업 생태계 조성 힘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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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소셜임팩트 기업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지난 17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신한 스퀘어브릿지:서울'에서 소셜벤처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육성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하고 김동연 전 부총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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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지난 17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신한 스퀘어브릿지:서울’에서 소셜벤처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육성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하고 김동연 전 부총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유쾌한 반란은 사회·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소셜임팩트 기업’을 발굴하는 비영리 단체다. ‘소셜임팩트포럼’, ‘마중길’, ‘영리해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브릿지:서울의 소셜임팩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사)유쾌한 반란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다양한 소셜 벤처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기업의 성장 동력 지원을 위한 ‘소셜벤처 투자’, 유망 인재와 소셜벤처 기업을 연결해 주는 ‘잡매칭 취업연계’ 등의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해 신한 스퀘어브릿지:서울을 소셜임팩트 네트워킹 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사회적 가치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소셜임팩트 기업 발굴 및 육성, 민간펀드 조성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SK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대인 320억원 규모의 사회적 기업 전용 민간 펀드를 만들어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들의 혁신 성장을 돕고 있다.
또한 2019년 2월 금융권 최초로 혁신성장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소셜임팩트 분야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소셜투자액은 2019년 1095억원에서 2020년 2590억원으로 136.5% 늘었다.
특히 신한금융은 조용병 회장의 주도 하에 금융 관점에서 실현 가능한 분야(Quick Win)와 중장기 관점의 과제를 분리해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직접지원’-‘플랫폼 구축’-‘생태계 조성’이라는 단계별 로드맵을 세우고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조용병 회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접근방식과 혁신적인 사고를 가진 소셜벤처 기업들을 계속 발굴해 그들의 혁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진철 (che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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