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작은학교' 신입생 19%↑..거리두기 적합해 인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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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소규모 학교인 '서울형 작은학교'의 올해 신입생이 작년보다 19%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청은 서울형 작은학교 신입생 증가 이유를 통학구역 밖에 사는 학생의 전·입학이 허용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형 작은학교의 신입생 중 통학구역 밖에 사는 학생은 29명이었는데, 올해는 56명으로 약 두 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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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소규모 학교인 '서울형 작은학교'의 올해 신입생이 작년보다 19%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형 작은학교는 전교생이 300명이 안 되거나 300명 초과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25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로, 현재 교동초·금천초·대청초·등명초·북한산초·사근초·용암초·재동초 등 8개교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서울형 작은학교의 신입생은 전년 231명보다 27% 감소한 169명이었으나 올해는 201명으로 작년보다 19% 늘어났다.
교육청은 서울형 작은학교 신입생 증가 이유를 통학구역 밖에 사는 학생의 전·입학이 허용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형 작은학교의 신입생 중 통학구역 밖에 사는 학생은 29명이었는데, 올해는 56명으로 약 두 배로 늘었다.
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합한 학교를 희망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도 서울형 작은학교 신입생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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