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김세영, 25일 개막 기아클래식부터 '메디힐' 모자로 바꿔 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김세영(28)이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엘앤피코스메틱과 3년간 후원 계약을 하고 모자를 바꿔 쓴다.
메디힐 골프단은 18일 "2019년 엘앤피코스메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김세영이 연장전 끝에 우승한 것이 이번 계약으로 이어진 계기가 됐다"며 "김세영 선수의 성실하며 도전적인 플레이에 늘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후원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디힐 골프단은 18일 “2019년 엘앤피코스메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김세영이 연장전 끝에 우승한 것이 이번 계약으로 이어진 계기가 됐다”며 “김세영 선수의 성실하며 도전적인 플레이에 늘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후원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구체적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고 다만 ‘LPGA 정상급 선수 최고 수준의 대우’라고만 밝혔다.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로 데뷔한 김세영은 신인 시절부터 미래에셋의 후원을 받았다. KLPGA 투어에서 4년 동안 활동하며 5승을 올렸고, 2015년 LPGA 투어로 진출해 12승을 거두며 개인 통산 17승을 기록 중이다. 2015년 LPGA 신인상과 2020년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2018년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선 31언더파로 LPGA 투어 72홀 최저타 신기록으로 우승했고, 데뷔 이후 6년 동안 해마다 1승 이상씩 거두는 꾸준한 성적을 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김세영은 오는 8월 열리는 도쿄올림픽 출전도 유력하다.
김세영은 “늘 물심양면으로 선수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기업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메디힐 골프단의 일원이 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영은 25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KIA 클래식에 메디힐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출전한다. 메디힐 골프단은 김세영 외에 유소연, 이다연, 최혜용(이상 메인 스폰서), 최혜진(서브 스폰서) 등을 후원하고 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LG전자, 올해 9% 임금인상 '역대급'…직급 초임도 올려
- 박영선 "고민정, 말없이 글 남기고 떠난다 한다"
- 김연경 "내년 국내 잔류 몰라...그래서 우승 더 간절해"
- 두산베어스 이영하, 'PD수첩' 학폭 폭로 반박 (전문)
- ‘브레이브걸스’ 막내에 “곧 아줌마?” 질문 준 KBS
- ‘따상’ SK바이오사이언스, 우리사주 평균 7.8억원 평가차익
- 송철호 "딱한 제자 돕고자 땅 산 아내, 원망할 수 없어"
- 대선주자 지지도 이재명 25%·윤석열 23%·이낙연 10%
- 학폭 폭로자 “현주엽씨, 고소 감사합니다”
- 감사원 “윤석열, 직책수행경비 1430만원 더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