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 연세대 휴학 신청

한윤종 2021. 3. 18.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연세대에 올해 1학기 휴학 신청을 했다.

매덕스는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2002년 입양한 아들이다.

졸리는 매덕스를 비롯해 총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후 둘은 입양한 자녀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3명과 졸리가 낳은 자녀 3명을 슬하에 두었으나 2016년 이혼을 선언, 자녀 양육권과 재산권 분할을 두고 수년간 갈등을 빚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가정 폭력 증거 제출..자녀 증언 포함
사진=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 졸리-피트. 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연세대에 올해 1학기 휴학 신청을 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매덕스는 이달 2일 개강한 2021년도 1학기에 등록하지 않았다. 그는 휴학 접수 기간인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 사이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세대 관계자는 "구체적인 휴학 사유와 기간은 개인 정보이므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매덕스는 2019년 9월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언더우드학부 생명과학공학과에 외국인 전형으로 입학해 2학년 1학기까지 총 3학기를 마쳤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지난해 초 미국으로 돌아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었다.

매덕스는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2002년 입양한 아들이다. 매덕스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K팝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는 매덕스를 비롯해 총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앤젤리나 졸리는 이혼 소송 중인 남편 브래드 피트의 가정폭력 혐의를 입증할 증거 자료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더블라스트가 17일 보도했다.

더블라스트에 따르면 졸리가 제출한 자료에는 미성년자인 딸 샤일로(15)와 13세 쌍둥이 비비앤(딸)·녹스(아들)의 증언이 담긴 자료들도 법원에 낸 것으로 전해졌다. 미성년자인 이 세 자녀가 법정에 직접 서려면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할리우드 최고 인기 배우로 꼽혔던 졸리와 피트는 2005년 개봉한 영화 '미스터 앤드 미세스 스미스'에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4년 8월 결혼식을 올려 세기의 부부로 주목받았다.

이후 둘은 입양한 자녀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3명과 졸리가 낳은 자녀 3명을 슬하에 두었으나 2016년 이혼을 선언, 자녀 양육권과 재산권 분할을 두고 수년간 갈등을 빚어왔다.

피트는 이혼 소속 직후 전용기에서 첫째 아들 매덕스 학대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