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들어 초등생 10% 돌봄 참여.."돌봄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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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들어 초등학생 10명 중 1명이 초등 돌봄에 참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당국은 감염병 사태 장기화 속에서 돌봄공백 최소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8일 교육부가 발표한 '새학년 학교 운영 현황 점검 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으로 전체 초등학생 중 9.4%(25만4000명)가 초등 돌봄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시·도 교육청별 자체 운영계획에 따라 돌봄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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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신학기 들어 초등학생 10명 중 1명이 초등 돌봄에 참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당국은 감염병 사태 장기화 속에서 돌봄공백 최소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8일 교육부가 발표한 '새학년 학교 운영 현황 점검 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으로 전체 초등학생 중 9.4%(25만4000명)가 초등 돌봄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1일에는 참여율이 4.5%(12만명)였으나 개학 이후인 지난 2일 6.2%(16만7000명)로 늘어난 뒤 계속 증가세를 보였다.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시·도 교육청별 자체 운영계획에 따라 돌봄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수요대응과 관련해서는 등교·원격수업 등 다양한 학사운영과 연계해 공간·인력을 최대한 확대할 예정이다. 안전교육과 철저한 방역 등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교육부는 "건강징후 수시 확인과 방역물품 비치 등 시·도 교육청별 자체 점검계획을 통해 각급 학교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돌봄 교실이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치원에서도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포함한 1일 8시간 이상을 원칙으로 유치원 학사운영과 연계해 방과후과정이 운영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체 유치원 8325개원 중 99.9%(8294개원)가 방과후과정을 운영 중이다. 지난 15일 기준 전체 유아의 82.9%가 방과후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역·유치원 여건에 따라 돌봄 추가 인력과 공간을 확보해 돌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추가 돌봄 시설 배치 시에는 유아 안전과 보행 편의 등도 고려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교육부는 이날 향후 학교 지원계획을 발표하며 "학교와 돌봄 공간을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2분기 대상자에 특수·보건교사 등을 포함해 다음 달 첫 주부터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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