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지윤, 오늘(18일) 1주기.."연기만 생각했던 착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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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지윤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지났다.
고인의 아버지는 아들의 장례 후 손편지를 통해 "이제 더 이상 슬퍼하지 마시고 지윤이와 웃으며 좋았던 기억, 보잘것없지만 심성 하나만큼은 참 착하고 연기만 생각했던 배우 문지윤으로 오래 간직해주셨으면 하는 아비의 간절한 마음"이라고 많은 사람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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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지윤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지났다.
문지윤은 지난해 3월 18일 오후 8시 56분 급성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했다.
1984년생인 문지윤은 지난 2002년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 후 영화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 ‘나의 PS 파트너’ ‘생날선생’ ‘돌려차기’, 드라마 ‘현정아 사랑해’ ‘모두에게 해피엔딩’ ‘선덕여왕’ ‘분홍립스틱’ ‘메이퀸’ ‘역도요정 김복주’ ‘쾌걸 춘향’ ‘마음의 소리’ ‘일지매’ ‘송곳’ ‘치즈인더트랩’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또한 연기 활동 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예술 분야에서도 재능을 드러냈고, 대한펜칵실랏연맹 연예인 제1호 홍보대사, 그림 전시회를 연 작가로서의 활동을 통해서도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펼친 바 있다.
안타까운 비보에 많은 네티즌과 연예계 동료들은 진심어린 애도와 추모의 메시지를 보냈다.
고인의 아버지는 아들의 장례 후 손편지를 통해 “이제 더 이상 슬퍼하지 마시고 지윤이와 웃으며 좋았던 기억, 보잘것없지만 심성 하나만큼은 참 착하고 연기만 생각했던 배우 문지윤으로 오래 간직해주셨으면 하는 아비의 간절한 마음”이라고 많은 사람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문지윤은 서울추모공원에 영면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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