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방값 477만원↑" 적재의 BGM '판타집'→왁스x홍석천 '신혼부부' 포스 등장 [종합]

김수형 2021. 3. 1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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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나의 판타집'에서 적재, 홍석천과 왁스, 엄현경의 판타집이 소개됐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나의 판타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적재는 현재 여의도 집에 이사온지 6개월차라는 적재는 "이곳에 이사온 이유? 스타00 카페가 층에 있더라"며 별다당을 자주 애용한다고 했다.  무려 1년간 별다방 커피 지출액은 총 751 주문 건에 477만원으로 약 5백만 원 정도라고. 이에 MC들은 "저 정도면 별다방 지문 있을 것 같다"며 깜짝, 적재는 "그런 건 아니다"며 오해를 씻었다. 

가수 적재가 샘김과 함께 재택시대에 최적화된 BGM 하우스인 판타집으로 향했다. 뮤지션 감성이 느껴지는 집에 대해 적재는 집주인과 통화하며 음악을 하는지 질문, 집주인은 성악을 전공했다고 했다.  판타집에선 1년에 두 세번 공연장이 되기도 한다고.

적재는 "여기서 합주와 공연을 해도 되냐"고 묻자, 집주인은 "당연히 된다"고 했고, 적재는 판타집 만족도에 대해 "별다방 스타일이 나서 좋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판타집 최초 싱글남녀가 함께한다며, 가수 왁스와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절친이기도 하다. 홍석천은 왁스에 대해 "나중에 결국 나랑 살 것, 안 가면 나한테 오겠지"라며 털털하게 대화를 주고 받았다. 왁스 역시 "언젠가 누군가와 함께 산다면? 옆에 있는 홍석천"이라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1인 가구라면 텅 비어있는 집에 느끼는 외로움에 대해 묻자 홍석천은 "연인 사이엔 갈등과 이별이 일어날 수 있지만 그거와는 결이 다르다"면서 15년간 변치 않는 인생의 동반자같은 느낌이라 했다. 왁스 역시 "홍석천씨 옆에 있으면 의지가 된다, 재밌게 살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든다"며 판타집에 대해 기대했다. 

두 사람이 원하는 판타집을 물었다. 두 사람은 "공용 공간이 있어야해, 함께 지인들과 홈파티할 수 있는 룸이 있어야해, 바비큐할 수 있는 공간도 원한다"며 의견이 일치했다. 이어 홍석천은 "사생활 보호용인 프라이버릿한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출입문도 두개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개인공간에 대해서 왁스는 "집에 인테리어 까다롭지 않아, 모던하고 심플한 편"이라 대답, 이어 "예쁜 자연뷰가 보였으면 좋겠다, 미니멀 화이트 공간이 좋다"고 답했다. 이와 달리 홍석천은 마치 태국부자 스타일이라며 침실도 보라색을 원하는 등 극과극 취향을 보였다. 

두 사람이 친근한 모습으로 집을 구경했다. 어깨동무를 하며 편안한 모습을 보이자MC 장성규는 "이렇게 보니 신혼부부, 두 분 완전 편안해보인다"고 했고 모니터를 보던 홍석천도 "잘 어울리죠? 뒷모습 왜 이렇게 잘 어울리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로 MC들은 "예능 퀸의 귀환"이라며 배우 엄현경을 소개했다.  엄현경은 "5~6개월 기다려, 집을 못 찾아 못 나올 줄 알았다"면서 판타집을 만나는 것에 대해 기대했다. 

먼저 엄현경은 판타집에 대해 "사실 전원주택 가고 싶었다, 전혜진과 이천희 부부집 자주 놀러가는데 전원주택을 꿈꾸게 됐다"면서 "그 중에서도 한옥 매력에 빠졌지만 모두 말려서 못 가, 특히 유재석 오빠가 한옥 관리가 힘들다고 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한옥 매력에 빠진 계기에 대해선"힘들거나 답답할 때 절을 찾아, 20대 중반 갑자기 슬럼프가 찾아왔고, 힘든 시기 작은 절에서 마음의 평온을 얻었다,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 좋았다"고 했다. 엄현경은 "한옥을 통해 그 따뜻함을 느끼고 싶었다, 풍경이 있는 툇마루, 하지만 안에는 현대식이었으면 좋겠다"면서 "나무 위에 집이 있는, 나만의 아지트같은 집이었으면 좋겠다"며 판타집을 전했다. 

엄현경이 판타집에 도착했다. 예쁜 그릇이 플레이팅 되어있자 엄현경은 깜짝 놀라더니, 몇 개의 그릇을 깨뜨렸고, 판타집 최초 파괴왕이 된 엄현경에게 MC 류수영은 "회사로 영수증 보낸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다시 판타집으로 돌아와, 100년 흔적이 담긴 동화속의 한옥 모습이 공개됐다. 본채는 한옥이자만 별채는 현대식으로 리모델링이 되어 있는 집이었다. 

엄현경은 집주인과 연락하면서도 집주인과의 연락에 대해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30대 젊은 남성이라 단정 지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나의 판타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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