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아들 젠 태어난지 120일, 시댁 없어 막말해도 괜찮아"(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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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아들 젠을 낳은 뒤 달라진 일상을 밝혔다.
몇 년 전부터 '냉동 난자' 전도사 1호로 활약했던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는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해 자발적 미혼모가 됐다.
사유리는 "아들 이름이 젠인데 일본어로 전부라는 뜻이다. 죽을 때까지 내 전부를 주겠다는 뜻이다. 아직 한국 이름은 짓지 않았다"며 출연자들한테 작명 부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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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사유리가 아들 젠을 낳은 뒤 달라진 일상을 밝혔다.
3월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홍서범, 사유리, 제시, 후니훈과 함께하는 ‘1호가 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몇 년 전부터 ‘냉동 난자’ 전도사 1호로 활약했던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는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해 자발적 미혼모가 됐다. 사유리는 “현재 아이가 태어난 지 120일 됐다. 키 61cm, 몸무게 8.1kg이다. 하루에 응가를 4번 한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엄마가 됐어도 필터링 없는 입담이 여전하더라”고 하자 사유리는 “달라진 게 있다. 몸매다. 엉덩이가 예전엔 위에 있었다면 지금은 밑으로 내려갔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사유리는 “아줌마가 되니까 무서울 게 없다. 특히 미래 시어머니가 없다. 시댁이 없으니까 내가 아무리 지랄해도 괜찮다”고 입담을 뽐냈다.
사유리는 "아들 이름이 젠인데 일본어로 전부라는 뜻이다. 죽을 때까지 내 전부를 주겠다는 뜻이다. 아직 한국 이름은 짓지 않았다"며 출연자들한테 작명 부탁을 했다. 홍서범이 “성은 사 씨로 해야 하지 않나”라고 묻자 사유리는 “사미자 배우와 아무 연관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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