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영탁이 1억 빌려달라 한다면? 묻지도 않고 무조건 빌려줘"(뽕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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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이 선뜻 자신에게 큰 돈을 빌려줬던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친구를 '내 편'이라고 정의한 영탁은 "도움받은 일이 너무 많다. 아버지께서 쓰러지셨을 때 병원에 장기간에 계셨다. 제가 모아뒀던 청약 통장을 깼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돈이 모자랐다"며 "대학교 때부터 친구인데 전화해서 돈이 조금 모자란다고 했더니 친구가 흔쾌히 병원비를 보내줬다. 활동하면서 갚았지만, 그게 적은 액수가 아니라서 한 번에 그렇게 해주기 어려운데 전화 한 통화에 바로 해줬다"고 친구에게 감동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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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영탁이 선뜻 자신에게 큰 돈을 빌려줬던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월 17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친구’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임영웅은 친구는 자신에게 ‘나침반’이라고 정의하며 “정말 친한 친구 한 명이 있는데 힘들 때나 어려울 때 그 친구와 얘기하다 보면 길이 점점 찾아진다”고 말했다.
친구를 ‘내 편’이라고 정의한 영탁은 “도움받은 일이 너무 많다. 아버지께서 쓰러지셨을 때 병원에 장기간에 계셨다. 제가 모아뒀던 청약 통장을 깼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돈이 모자랐다”며 “대학교 때부터 친구인데 전화해서 돈이 조금 모자란다고 했더니 친구가 흔쾌히 병원비를 보내줬다. 활동하면서 갚았지만, 그게 적은 액수가 아니라서 한 번에 그렇게 해주기 어려운데 전화 한 통화에 바로 해줬다”고 친구에게 감동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찬원은 “액수를 떠나서 한 번에 고민 없이 빌려주는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고 놀랐다.
이를 들은 붐은 이찬원에게 영탁이 1억 원을 빌려달라고 한다면 빌려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찬원은 “빌려드린다. 이유도 안 묻는다. 무조건 빌려드린다”고 주저없이 답했다. 옆에 있던 황윤성은 “저는 1억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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