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탄생' 수원 정상빈 "데뷔골 가랑이 사이 슈팅을 노리고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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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가 탄생했다.
17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깜짝 선발 데뷔, 골을 기록했다.
포항 오범석의 패스미스를 가로챈 정상빈은 침착하게 권완규를 앞에 놔둔 채 가랑이 사이로 정확하게 골문을 향해 슈팅을 쐈다.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은 골 결정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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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신데렐라'가 탄생했다. 수원 정상빈이다. 2002년생 올해 18세다.
17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깜짝 선발 데뷔, 골을 기록했다.
포항 오범석의 패스미스를 가로챈 정상빈은 침착하게 권완규를 앞에 놔둔 채 가랑이 사이로 정확하게 골문을 향해 슈팅을 쐈다. 포항 골키퍼 강현무가 몸을 날렸지만,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정상빈은 "그런 연습을 했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찼다"고 했다.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은 골 결정력이었다.
게다가 전체적으로 임팩트가 매우 강했다. 빠른 스피드와 좋은 활동력으로 수원 역습의 선봉장이 됐고, 포항 수비진을 혼란에 빠뜨렸다.
정상빈은 "선발로 뛴다는 얘기를 박건하 감독님이 따로 불러서 해주셨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많이 뛰고 너가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그는 "오늘 감독님이 K리그 데뷔전 기회를 줬는데, 골까지 넣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올 시즌 목표는 공격 포인트 10개"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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