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디지텍, 95억원 규모 경기 평택 제조시설용지 양수 철회

김소연 2021. 3.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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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디지텍(078350)은 지난해 5월25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95억1500만원 규모의 경기도 평택시 산업단지 일대 제조시설용지 양수 결정을 철회한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양수 철회 결정에 대해 "회사 규모와 재무구조상 국내와 해외의 생산거점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기에 한계가 있어 유형자산 양수 철회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결정으로 확보된 유동성은 베트남 생산시설 확충에 우선적으로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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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한양디지텍(078350)은 지난해 5월25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95억1500만원 규모의 경기도 평택시 산업단지 일대 제조시설용지 양수 결정을 철회한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양수 철회 결정에 대해 “회사 규모와 재무구조상 국내와 해외의 생산거점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기에 한계가 있어 유형자산 양수 철회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결정으로 확보된 유동성은 베트남 생산시설 확충에 우선적으로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납부한 약 80억8800만원은 오는 31일 환수할 예정이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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