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민주당 관권·금권 선거 판쳐..DJ 눈물 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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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관권 선거를 전개했다"며 비판했다.
조 의원은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민주당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국회의원?지방의원 조직을 총가동하기로 했다고 한다"면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4명 구청장(96%), 101명의 시의원(93%) 등 '조직'을 기반으로 대대적인 관권(官權) 선거를 전개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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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관권 선거를 전개했다"며 비판했다.
조 의원은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민주당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국회의원?지방의원 조직을 총가동하기로 했다고 한다"면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4명 구청장(96%), 101명의 시의원(93%) 등 '조직'을 기반으로 대대적인 관권(官權) 선거를 전개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이다.
조 의원은 "벌써 서울시 동협의회장 400여 명을 소집해 ‘검찰개혁’ 등 대응 방안까지 뿌렸다고 한다"면서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이 떠오른다. 문재인 대통령의 '소원 성취'를 위해 청와대가 전면에 섰던 것처럼 이번엔 민주당이 서울시장 선거에 다걸기(올인)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임명하던 관선(官選) 서울시장 시절에도 못 봤던 관권?금권 선거가 판을 친다"며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눈물을 흘리고 계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목숨을 건 단식투쟁이 일궈낸 지자체 선거, 풀뿌리 민주주의를 민주당이 짓밟고 있다"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조 의원은 "현명한 서울시민은 시대착오적 관권 선거를 준엄하게 심판하실 것"이라며 "지혜로운 서울시민은 이번 보궐선거가 전임 시장(박원순)의 '권력형 성폭력' 사건으로 치러지는 것임을 모를 리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직'이 '민심'을 이겼다는 말도, 전례도 우리 정치사에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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