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전용호 교수 연구실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

2021. 3. 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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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는 17일 식물의학과 전용호 교수 연구실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생명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생명자원 분야별로 지역 거점 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안동대가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다양한 세균 균주를 발굴하고 기탁 및 공유, 연구협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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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호 안동대 교수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17일 식물의학과 전용호 교수 연구실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생명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생명자원 분야별로 지역 거점 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미생물 분야는 안동대를 포함해 2곳이 지정됐으며 매년 자원관리 기탁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분야는 미생물 세균분야다. 전 교수의 임상식물병리학연구실은 3,000여 점의 식물병원세균 및 유용미생물을 보유하고 있다.

신규 세균병 동정 및 보고, 세균의 생리, 생태 및 유전체 연구, 우수 항균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

이에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에 신규 지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대가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다양한 세균 균주를 발굴하고 기탁 및 공유, 연구협력하게 됐다.

이로써 안동대와 운영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과는 보다 활발한 인적, 물적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 교수는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백두대간의 농, 산림생태계에 존재하는 다양한 미생물자원을 분리해 확보하고, 보관관리를 국제적인 표준방법으로 운영하게 됐다.”확보된 우수한 세균자원을 기탁하게 되면 대학 및 연구기관은 교육에 활용하고, 기업은 우수한 미생물농약을 개발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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