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라자레바, 여자 프로배구 6라운드 MVP 선정

이석무 2021. 3. 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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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외국인선수 안나 라자레바(24·러시아)가 프로배구 여자부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라자레바의 분전 덕분에 IBK기업은행은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라자레바에 앞서 김연경(흥국생명), 메테라 러츠(GS칼텍스), 디우프, 이재영(흥국생명), 이소영(GS칼텍스)이 여자 프로배구 라운드 MVP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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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안나 라자레바.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IBK기업은행 외국인선수 안나 라자레바(24·러시아)가 프로배구 여자부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라자레바는 17일 공개된 기자단 투표 결과 31표 중 11표를 받아 강소휘(GS칼텍스)·발렌티나 디우프(KGC인삼공사·이상 7표)를 따돌리고 MVP에 뽑혔다.

라자레바는 6라운드에서 공격 종합 1위(성공률 44.48%), 득점 2위(144점)를 기록하는 등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라자레바의 분전 덕분에 IBK기업은행은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시상은 20일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이 펼쳐지는 인천 계양체육관(흥국생명 vs IBK기업은행)에서 실시된다. 상금은 200만원이다.

라자레바에 앞서 김연경(흥국생명), 메테라 러츠(GS칼텍스), 디우프, 이재영(흥국생명), 이소영(GS칼텍스)이 여자 프로배구 라운드 MVP를 받은 바 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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