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택號 3년' 한양증권, 21년 만에 사상 최대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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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택 대표( 사진) 취임 후 꾸준하게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 한양증권이 지난해 1999년 이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기업금융(IB), 채권, 트레이딩,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등 전 부문이 실적 상승세를 보였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장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사업부문 전반에 걸쳐 고른 실적증가로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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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7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07% 증가한 459억원, 영업수익은 54% 증가한 47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년 연속 세 자리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전체 실적이 1999년 이후 21년 만에 최고 성적을 거뒀다.
세부적으로 자기매매 부문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51% 늘어난 3463억원, 부동산PF를 포함한 IB부문은 73% 뛴 959억원을 기록했다. 브로커리지 부문도 증시 상승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전년 대비 67% 증가한 152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익성을 보였던 한양증권이 코로나19 악재를 넘어 ‘강소증권사’로 도약한데는 임 대표가 추진한 우수 인력 영입 및 과감한 외형 확장이 발판이 됐다.
지난 2018년 229명에 불과했던 임직원은 현재 340명 규모로 증가했다. 또 10본부 19팀 체제였던 조직도 지난해 말 1부문 14본부 45부로 개편됐다. IB영업본부를 IB본부로 격상하고, 산하에 금융시장부와 IB솔루션센터를 추가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장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사업부문 전반에 걸쳐 고른 실적증가로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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