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라자레바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MVP 선정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21. 3. 17. 16:43
[스포츠경향]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의 외구인 선수 안나 라자레바(24)가 V리그 여자부 6라운드의 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7일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MVP로 라자레바가 선정됐다고 알렸다. 라자레바는 기자단 투표 총 31표 중 11표를 얻어 GS칼텍스 강소휘(7표), KGC 인삼공사 발렌티나 디우프(7표), GS칼텍스 메레타 러츠(4표)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라자레바는 6라운드 동안 공격종합 1위, 득점 2위를 기록하는 등 팀 내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며 팀 세 시즌 만에 봄 배구로 가는데 앞장섰다. 그는 경기 중간 중간 생긴 허리통증을 극복하며 투혼을 발휘해 배구 팬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KOVO는 통상 라운드 MVP를 남녀부 모두 집계해 발표하는데 남자부는 코로나19 확진사태로 3주 시즌이 밀리면서 6라운드가 먼저 종료된 여자부 MVP를 먼저 발표했다.
MVP 시상은 오는 20일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전이 열리는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실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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