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주상복합' 좌원상가 사라진다. [정동길 옆 사진관]
권도현 기자 2021. 3. 17. 16:41
[경향신문]

국내 최초 주상복합건물인 서울 서대문구 좌원상가아파트가 최고 34층 오피스텔 건물로 재건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도시재정비위원회가 가재울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좌원상가아파트는 모래내시장에 인접해 1966년 준공된 4층 건물로, 저층 상가와 상층부 주택·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같은 주상복합 형식 건물인 세운상가아파트보다도 준공이 1년 앞서 ‘최초 주상복합’이란 평가가 있다.


지난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전 상태가 위험해 즉각 사용을 중지하고 개축해야 한다는 의미의 E등급을 받았다. 그해 12월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했다.



서대문구청에 따르면 좌원상가아파트 거주자가 118가구(124명)이고, 가옥주 10가구를 제외한 108가구가 세입자이다.






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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