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친스키+김영규 7이닝 무실점' NC, 롯데 연습경기 7연승 저지 [창원 리뷰]

조형래 2021. 3. 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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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연습경기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연습경기 7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NC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9번의 연습경기 일정에서 우천취소 1경기를 제외하면 7승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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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곽영래 기자] 21일 NC 다이노스가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2021 스프링캠프 훈련을 가졌다.루친스키가 라이브 피칭을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연습경기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연습경기 7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NC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9번의 연습경기에서 3승6패를 기록했다. 연습경기 4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9번의 연습경기 일정에서 우천취소 1경기를 제외하면 7승1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이날 마차도(유격수) 손아섭(우익수) 전준우(좌익수) 이대호(지명타자) 정훈(중견수) 안치홍(2루수) 한동희(3루수) 김민수(1루수) 김준태(포수) 등 주전 라인업이 총출동 했다. 하지만 주전급 선수들은 침묵을 지켰다.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흘렀다. 롯데는 노경은, 박세웅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와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NC는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가 선발 등판해 4이닝 59구 3피안타 무4사구 1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포심과 커터의 최고 구속은 149km까지 찍었다.

NC가 6회말 균형을 깼다. 6회말 선두타자 모창민이 2루수 뜬공 실책으로 출루한 뒤 정범모의 좌전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이원재, 전민수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준영이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이었고 김찬형, 김준완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2-0으로 앞서갔다.

그리고 8회말 선두타자 이원재의 볼넷, 최정원의 좌전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고 박준영의 유격수 땅볼 타구가 실책으로 이어지며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김준완이 다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3-0을 만들었다.

경기는 9회말까지 진행이 됐다. 롯데는 노경은과 박세웅, 이인복이 무실점 투구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승헌이 1⅔이닝 3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다. 아울러 박진형 역시 1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에 머물렀다. 롯데 투수진 전체적으로 볼넷 7개를 헌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NC는 선발 루친스키의 4이닝 무실점에 이어 5선발 후보인 김영규도 3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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