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6' 삼성, SSG 상대 이틀 연속 짜릿한 승리..연습경기 5연승 질주 [대구 리뷰]

손찬익 2021. 3. 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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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이틀 연속 짜릿한 승리를 장식했다.

삼성은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3회 선두 타자 이성규의 좌월 솔로 아치로 1점을 추격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3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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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김성락 기자] 17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7회말 2사 만루 삼성 송준석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이 이틀 연속 짜릿한 승리를 장식했다. 삼성은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6일 KT전 이후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오재일(1루수)-호세 피렐라(좌익수)-강민호(포수)-이원석(3루수)-김헌곤(우익수)-이성규(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SG는 오태곤(1루수)-오준혁(우익수)-고종욱(좌익수)-정의윤(지명타자)-고명준(3루수)-이재원(포수)-정현(2루수)-유서준(중견수)-김창평(유격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삼성은 1회 무사 2루 찬스에서 김상수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SSG는 2회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유서준의 좌전 안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곧이어 오태곤의 좌중간 안타 때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3-1.

삼성은 3회 선두 타자 이성규의 좌월 솔로 아치로 1점을 추격했다. 그리고 6회 1사 1,2루에서 송준석의 중전 적시타로 3-3 동점에 성공했다.

삼성은 7회 빅이닝을 완성했다. 7회 무사 만루에서 이성규의 중전 안타로 4-3으로 다시 앞서갔고 2사 만루 추가 득점권 상황에서 송준석의 싹쓸이 2루타로 7-3으로 달아났다.

SSG는 8회 고종욱과 정의윤의 연속 적시타 등으로 6-7까지 따라 붙었지만 전세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3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구종 점검에 무게를 둔 만큼 수치상 성적은 큰 의미가 없다. 이후 이승민, 김대우, 김윤수, 양창섭, 심창민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랐다. 

삼성 타자 가운데 송준석의 활약의 가장 돋보였다. 2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이성규는 3회 솔로 아치를 포함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SSG 선발 아티 르위키는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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