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온화한 햇살..파란 하늘 곳곳 옅은 황사

[뉴스외전] 햇살이 퍼지면서 온화함이 느껴지는 오후입니다.

기온도 어제보다 더 올라서 내륙 대부분 지방이 15도를 넘어서고 있고요.

광주 등 남부 일부 지방은 20도 가까이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금세 쌀쌀해져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햇볕도 따스하고 하늘도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가시거리도 길게 트여있는데요.

다만, 서울과 수원, 포항 등 일부 내륙 지방으로는 여전히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요.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02마이크로그램까지 올랐습니다.

내일까지도 중서부 지방은 약간 황사의 영향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내륙 지방에는 안개가 끼겠고 내일 낮 동안에는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3도, 춘천 1도 안팎에서 시작해 한낮에는 서울이 18도, 대구 18도, 광주는 20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400/article/6121260_34915.html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