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배다해 남심공략 스킬 전수받았다 "아 진짜요?"(비디오스타)

[뉴스엔 박수인 기자]

'비디오스타' MC 박소현이 배다해의 남심 공략 스킬을 배웠다.

3월 16일 방송된 MBC '비디오스타'에는 김영희-윤승열 부부, 배다해, 김호영, 안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다해는 "남자에게 고백하는 게 아니라 나에게 고백하게 만든다"고 해 박소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배다해와 절친인 김호영은 배다해의 고백 유도 스킬에 대해 "일단 하이톤으로 잘 웃고 칭찬도 자주 하고 눈을 계속 바라봐야 한다. 대화가 끝날 쯤에는 입을 반쯤 열고 멍하니 쳐다 봐야 한다"고 밝혔다.

평소 여리여리하면서 착 감기는 소재의 옷을 자주 입는다는 배다해는 "은근히 약간 몸매가 드러나야 한다. 처음에는 청순 섹시로 밀고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영희는 배다해가 '흠흠' 하면서 목을 가다듬자 "저게 사람을 미치게 한다. 한 번 씩 '나를 봐라' 이거다. 또 더워 죽겠는데도 '에어컨 끌 수 없나?' 한다. 그러면 되게 프로페셔널해 보인다. 그리고 이 친구는 상대방 눈을 한 번도 놓치지 않는다. 남자는 나랑 얘기 중인데 (배다해가 계속 보면서) '아 진짜요? 아 정말요?' 한다"고 전했다.

이후 김숙은 줄임말에 강세를 보이는 박소현을 보며 "이 언니 연하 만나려고 줄임말 연습한다"고 했고 안혜경은 "언니도 연하 만날 수 있다"고 응원했다. 그러자 박소현은 배다해 스킬을 습득한 "아 진짜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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