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피어슨, 다시 통증 호소..커지는 류현진 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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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미래 에이스로 기대를 걸고 있는 네이트 피어슨(25)이 또다시 사타구니에 통증을 호소했다.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를 받았던 피어슨이 부상자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에이스 류현진(34)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MLB닷컴에 따르면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17일(한국시간) 화상 인터뷰에서 "피어슨이 불펜 투구를 하다가 다시 오른쪽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했다"며 "통증이 심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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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미래 에이스로 기대를 걸고 있는 네이트 피어슨(25)이 또다시 사타구니에 통증을 호소했다.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를 받았던 피어슨이 부상자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에이스 류현진(34)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MLB닷컴에 따르면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17일(한국시간) 화상 인터뷰에서 "피어슨이 불펜 투구를 하다가 다시 오른쪽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했다"며 "통증이 심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시속 160㎞대 강속구를 뿌리는 피어슨은 토론토에서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힌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올해 에이스 류현진과 원투펀치를 이뤄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잇단 부상 때문에 좀처럼 가진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피어슨은 빅리그 데뷔 첫 해인 지난해에도 오른 팔꿈치 부상으로 5경기 등판에 그쳤다. 올해에는 정규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피어슨은 2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1이닝을 소화한 뒤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껴 시범경기 등판을 중단했다.
통증이 완화된 피어슨은 복귀를 위해 두 차례 불펜 투구를 했다. 이후 상태가 괜찮으면 복귀 일정을 잡으려 했지만, 다시 통증을 느꼈다.
피어슨은 IL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 등판도 힘들 가능성이 높다.
한편 토론토는 4월 2일 뉴욕 양키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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