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69명..어제보다 106명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 만에 106명 늘어나며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469명으로 누적확진자는 9만 6489명이다.
이번주 신규확진자는 지난 14일 382명, 15일 363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사흘 만에 다시 46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이 452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2주간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기간 운영
"주요 지역별 방역대책 점검해 성과 만들 것"
수도권 200명, 전국 300명 이내로 낮추는 게 목표
예방접종 뒤 이상반응 신고 252건 추가..아나필락시스 의심 4건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469명으로 누적확진자는 9만 6489명이다.
이번주 신규확진자는 지난 14일 382명, 15일 363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사흘 만에 다시 46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이 452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발생은 경기 182명, 서울 120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23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1.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도 경남 지역에서 진주시 목욕탕 관련 집단감염의 여파로 45명이 확진됐고, 전북 21명, 대구 14명, 충북 12명, 부산·강원 각 10명, 충남 6명, 경북 4명, 울산 3명, 세종 2명, 대전·제주 각 1명 씩이 확인됐다.
3차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달 말까지 수도권에는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비수도권에는 방역수칙 준수 특별주간을 운영하고, 수도권 확진자는 200명, 전국 확진자는 300명 이내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다른 지역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셔야만 3차 유행을 빠른 시일 내에 안정시킬 수 있겠다"며 "다음주까지 주요 지역별 방역대책을 차례로 점검하면서 전국적으로 방역의 성과가 나타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해 100명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나 누적 1686명(치명률 1.74%)이다.
한편, 전날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이 1만 8283명 추가돼 현재까지 62만 1734명에 대한 1차 접종이 끝났다.
접종 뒤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252건 추가돼 누적 9003건이다.
나머지 4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로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 신고사례는 전날과 동일하게 16건이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업계 1위로 만들어주는 '절대반지' 이베이…인수 전쟁 서막 올랐다
- 홍남기 부총리 "2·4 주택공급대책, 결코 흔들림 없다"
- 한인 변호사, 조지플로이드 307억원 승소 '숨은 주역'
- 농지를 주차장으로?…지자체 관리 허술, 결국 '투기'로
- 근거 없는 유럽 AZ백신 접종 중단…정부는 접종 계속
- 최악 황사 시작은 어디?…中 "우린 거쳐갈 뿐"
- 삼성전자 정기 주총…사외이사·감사위원 어떻게 될까
- [영상]특검·국조·전수조사, 뒤늦게 발동걸렸지만…'동상이몽' 속 첩첩산중
- 오늘 다시 400명대 중후반…목욕탕·사업장 등 '일상 감염' 확산
- 김여정 독설 속 방한하는 美 국무-국방…대북 메시지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