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매출 성장 흐름과 펀더멘탈 주목할 시점 -NH

조해영 2021. 3. 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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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7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두자릿수로 증가할 전망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 흐름과 펀더멘털에 주목할 때라고 전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오리온 실적 코멘트에서 "전년도 역기저 부담과 비용 증가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을 지속하면서 큰 폭의 영업이익 하락을 방어했다"며 "1분기 전체로 보았을 때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두자릿수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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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두자릿수로 증가할 전망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 흐름과 펀더멘털에 주목할 때라고 전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수정하지 않았다. 지난해 8월 NH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제시했다.
오리온은 지난달 법인별 합산매출액 1510억원, 영업이익 176억원, 영업이익률 11.7%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3% 하락했다. 영업이익률은 2.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오리온 실적 코멘트에서 “전년도 역기저 부담과 비용 증가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을 지속하면서 큰 폭의 영업이익 하락을 방어했다”며 “1분기 전체로 보았을 때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두자릿수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2월 이후 전년도 역기저 부담에 대한 우려는 지난해 연말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견조한 매출 성장 흐름과 펀더멘탈에 주목할 때”라고 말했다.

법인별로 지난달 한국법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611억원, 영업이익은 12.6% 증가한 98억원을 기록했다. 꼬북칩과 초코츄러스 등 신제품 인기가 이어졌다. 주요 원재료 단가 인상 부담이 있었지만 프로모션 활동을 전략적으로 진행하면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월 14.3%에서 올해 2월 16.0%로 오히려 개선됐다.

중국 법인 매출액은 18.1% 증가한 599억원, 영업이익은 26.1% 감소한 34억원이었다. 지난해 2월 경쟁사 공장 셧다운으로 프로모션 비용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영업이익 수준이 높았던 가운데 일부 원재료와 물류비 증가의 영향이 더해졌다는 평가다. 다만 지난해 상황과 최근 업황을 고려하면 지난달 중국 법인 매출 역시 선방했다고 판단했다.

조해영 (hych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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