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신혜지, '너를 닮은 사람' 이주영 역 낙점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3. 16. 23:59
[스포츠경향]
신예 신혜지가 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으로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는 “신혜지가 SBS ‘날아라 개천용’에 이어 2021년 방송 예정인 ‘너를 닮은 사람’에 출연이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너를 닮은 사람’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신혜지는 극 중 안리사(김수안)의 학급 친구 ‘이주영’으로 분한다. 이주영은 모든 일을 휴대폰으로 찍어대는 기록왕으로, 리사와 어울리기 쉽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언제고 리사가 부르면 곁에 있는 유일한 친구 역할이다.
신혜지는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주영 역에 대해 “전작과 반대로 한층 더 밝은 매력을 가진 인물”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전작을 통해 취업 사고를 당한 고등학생을 연기하며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신혜지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연기 변신을 꾀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신혜지가 출연할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올해 방송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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