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저니맨' 혼다, 유럽 커리어 이어간다..아제르바이잔 리그 진출

정지훈 기자 2021. 3. 1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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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의 레전드이자, 대표적인 저니맨 혼다 케이스케가 유럽 커리어를 이어간다.

혼다는 VVV-펜로, CSKA 모스크바, AC 밀란, 파추카, 멜버른 빅토리, 비테서, 보타포구 등 다양한 리그, 다양한 팀에서 활약했다.

아제르바이잔 리그 우승 경쟁을 하는 네프치는 공식 채널을 통해 혼다의 영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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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일본 축구의 레전드이자, 대표적인 저니맨 혼다 케이스케가 유럽 커리어를 이어간다. 이번에는 아제르바이잔 리그에 진출했다.

혼다는 일본 축구의 레전드다. 2008년부터 일본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뛰었다.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주로 교체로 나섰지만 세네갈전에 동점골을 넣었고, 아시아 선수 월드컵 최다골 기록(4)을 경신했다.

그러나 프로 무대에서는 대표적인 저니맨이다. 2005년 나고야 그램퍼스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한 혼다는 2008년 해외진출을 결심했다. 혼다는 VVV-펜로, CSKA 모스크바, AC 밀란, 파추카, 멜버른 빅토리, 비테서, 보타포구 등 다양한 리그, 다양한 팀에서 활약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특이하게 멕시코, 브라질 리그에서 뛰기도 했다.

2020년을 끝으로 브라질 보타포구와 결별한 혼다가 다시 유럽 무대 복귀를 노렸다. 당초에는 이승우가 뛰고 있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 이적을 노렸지만 불발됐고, 이제는 아제르바이잔 리그에서 유럽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아제르바이잔 리그 우승 경쟁을 하는 네프치는 공식 채널을 통해 혼다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미 혼다는 지난주 아제르바이잔에 도착한 후 입단 협상을 진행했고, 결국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개월 초단기 계약이고, 이번 시즌까지다.

네프치와 단기 계약을 체결한 혼다는 "네프치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가 팀이 우승하는 것에 보탬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 네프치는 수비력이 좋은 팀이고, 나는 공격적인 선수다. 도움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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