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윤승열 "10살 연상 아내 김영희, 어두운 면 보고 끌렸다"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3. 1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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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윤승열이 김영희를 좋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아이캔두잇! 유캔두잇1 미라클' 특집으로 꾸며져 김영희 윤승열 김호영 배다해 안혜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희의 열 살 연하 남편 윤승열은 김영희를 좋아하게 된 이유를 질문받고는 "어두웠을 때"라며 "밝았으면 안 만났을 거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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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열, 김영희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비디오스타' 윤승열이 김영희를 좋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아이캔두잇! 유캔두잇1 미라클' 특집으로 꾸며져 김영희 윤승열 김호영 배다해 안혜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희의 열 살 연하 남편 윤승열은 김영희를 좋아하게 된 이유를 질문받고는 "어두웠을 때"라며 "밝았으면 안 만났을 거 같다"고 답했다.

그는 "친해지다 보니까 계속 끌리더라. 마음이 가고 더 챙겨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영희는 "어두워져서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행복해도 어두운 척 하고 있다. 행복해지면 날개 옷을 입고 올라갈 것 같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이 오는 소리가 들리면 불을 다 끈다. TV만 켜놓고 '왔니?' 한다. '왜 그래?' 하면 '기분이 너무 안 좋다' 한다. 좋은 말을 해주면 기분이 좋아져도 행복한 걸 많이 안 보여주고 '괜찮아 진 것 같아' 한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MBC'라디오스타'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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