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40세' 즐라탄, 스웨덴 대표팀 전격 복귀..유로 본선 정조준

정지훈 기자 2021. 3. 1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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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웨덴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내가 거만하다고? 그건 중요하지 않다. 나는 최고다." 스스로 스웨덴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자부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스웨덴 축구 대표팀에 복귀했다.

지난 2016년에는 스웨덴 대표팀이 유로 2016 본선 무대에서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되자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고, 이후 2018 월드컵을 앞두고 복귀설이 나왔지만 무산됐다.

이런 상황에서 스웨덴 대표팀 복귀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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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나는 스웨덴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내가 거만하다고? 그건 중요하지 않다. 나는 최고다." 스스로 스웨덴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자부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스웨덴 축구 대표팀에 복귀했다.

즐라탄은 지난 1999년 말뫼에서 프로 데뷔해 아약스, 유벤투스, 인터 밀란, 바르셀로나, AC밀란, 파리 생제르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럽 빅 클럽에서 뛰며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스웨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기도 한다. 즐라탄은 2001년부터 2016년까지 스웨덴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116경기에 출전해 62골을 기록하며 스웨덴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다. 지난 2016년에는 스웨덴 대표팀이 유로 2016 본선 무대에서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되자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고, 이후 2018 월드컵을 앞두고 복귀설이 나왔지만 무산됐다.

스웨덴 대표팀에서는 은퇴했지만 즐라탄의 기량은 여전했다. 특히 2020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 AC밀란으로 복귀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고, 이번 시즌도 리그 14경기에서 14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만약 부상이 없었다면 더 많은 골을 넣어 득점 선두 경쟁도 가능했던 즐라탄이다.

이런 상황에서 스웨덴 대표팀 복귀설이 나왔다. 스웨덴은 유로 2020 본선에서 스페인, 폴란드, 슬로바키아와 E조에서 만난다.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기 때문에 즐라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결국 즐라탄이 대표팀에 전격 복귀했다.

스웨덴 축구협회는 3A매치에 소집되는 선수를 발표하면서 즐라탄을 포함시킨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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