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친정 사랑' 앙리, "아스널은 EPL 모든 팀 이길 수 있어"

허윤수 2021. 3. 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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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전설 티에리 앙리가 친정팀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간) "앙리는 아스널이 리그 어느 팀이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앙리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약간의 시간을 확보했다. 지금 부족한 건 일관성이다. 가끔 아스널의 경기를 보면 이길 수 있다고 믿지 않는 것 같다"라며 친정팀의 모습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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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아스널의 전설 티에리 앙리가 친정팀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간) “앙리는 아스널이 리그 어느 팀이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앙리는 아스널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1999년부터 8년간 킹으로 불리며 각각 리그와 FA컵 2회 우승을 이끌었다. 2012년에는 약 한 달간 단기 임대를 통해 돌아오기도 했다. 아스널에서의 통산 성적은 376경기 228골 104도움.

그는 최근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한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 승리를 보며 자부심을 느꼈다. 일관성만 유지한다면 정상 다툼이 가능하다고 봤다.

앙리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약간의 시간을 확보했다. 지금 부족한 건 일관성이다. 가끔 아스널의 경기를 보면 이길 수 있다고 믿지 않는 것 같다”라며 친정팀의 모습을 분석했다.

이어 “그러나 토트넘전에선 이기고 싶다는 의지가 보였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런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앙리는 “선수들은 앞을 향해 나아갔다. 강렬함이 있었고 이기고자 하는 욕구도 있었다. 이런 모습이 이어진다면 리그 모든 팀을 꺾을 수 있다”라고 격려했다.

그는 “순위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아스널은 여전히 토트넘을 비롯해 많은 팀 뒤에 있다. 이건 과정이고 일관성을 빨리 찾아야 한다”라며 순위 상승을 위한 열쇠를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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