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친환경 소재 만든다

원성열 기자 2021. 3. 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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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16일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에코트리아(ECOTRIA) CR'을 연내 출시해 지속가능 패키징 솔루션(SPS)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코트리아 CR은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분해한 원료를 50% 사용하면서도 코폴리에스터 고유의 투명성, 외관, 내화학성 등의 기능성을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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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16일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에코트리아(ECOTRIA) CR’을 연내 출시해 지속가능 패키징 솔루션(SPS)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코트리아 CR은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분해한 원료를 50% 사용하면서도 코폴리에스터 고유의 투명성, 외관, 내화학성 등의 기능성을 구현할 수 있다. 화학적 재활용 기술은 플라스틱을 분해해 순수한 원료 상태로 되돌려 고분자인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제품 품질 저하 없이 반복해서 재활용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SK케미칼은 에코트리아 CR 설비 보강 등 사업화 준비를 빠르게 마무리해 3분기 내 상용화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에코트리아 CR, 에코트리아 R, 에코트리아 클라로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SPS 소재 판매비율을 코폴리에스터 판매량의 5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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