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아·성열기 신세계푸드 전 대표 각각 20.5억·13,9억 연봉 받아

이비슬 기자 2021. 3. 16. 1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운아·성열기 전 신세계푸드 대표가 지난해 각각 20억5000만원과 13억88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운아 신세계푸드 전 대표는 지난해 신세계푸드에서 보수 20억4599만원을 수령했다.

성열기 신세계푸드 전 대표는 지난해 신세계푸드에서 총 보수 13억8800만원을 수령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말 6개 계열사 대표를 교체하는 대대적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신세계푸드 새 대표에 송현석 마케팅담당 상무를 내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열기·김운아 신세계푸드 전 대표 © 뉴스1 DB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김운아·성열기 전 신세계푸드 대표가 지난해 각각 20억5000만원과 13억88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운아 신세계푸드 전 대표는 지난해 신세계푸드에서 보수 20억4599만원을 수령했다. 급여로 5억4100만원을 받았고 상여와 퇴직금으로 각각 1억1800만원과 13억8600만원을 수령했다.

신세계푸드는 상여 지급 기준과 관련 "코로나19 사태와 소비 침체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출액 1조2403억, 영업이익 77억원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며 "신사업 육성을 통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노브랜드 버거 프랜차이즈 사업으로의 확대 등 회사 경쟁력을 높인 점을 고려해 성과금을 산출했다"고 밝혔다.

성열기 신세계푸드 전 대표는 지난해 신세계푸드에서 총 보수 13억8800만원을 수령했다. 성 전 대표는 급여 3억9300만원과 상여 8600만원·퇴직소득 9억900만원을 받았다.

신세계푸드는 "올반·베키아에누보와 같은 경쟁력 있는 시장 선도 간편식(HMR) 출시로 회사 공통 기반 경쟁력을 높인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 신세계푸드는 제조서비스부 문과 매입유통부 문을 나눠 식음료 사업을 담당하는 제조서비스부문에 김운아 대표를, 식품유통사업을 담당하는 매입유통부 문에 성열기 대표를 선임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말 6개 계열사 대표를 교체하는 대대적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신세계푸드 새 대표에 송현석 마케팅담당 상무를 내정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