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 내달 1200억 공모채 발행

파이낸셜뉴스 2021. 3. 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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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AA'인 GS파워가 다음 달 1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파워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해 5년물 500억원(ESG 채권)과 10년물 700억원 등 1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다음달 말 발행하기로 했다.

GS파워 관계자는 "자금이 투입될 프로젝트가 ESG(투자)에 부합하고, ESG 경영이 사회적 화두이기 때문에 관련 채권 발행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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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AA'인 GS파워가 다음 달 1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파워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해 5년물 500억원(ESG 채권)과 10년물 700억원 등 1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다음달 말 발행하기로 했다. 오는 5월 10일과 25일 각각 500억원, 1100억원 등 160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500억원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으로 발행할 방침이며 ESG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SG 채권 발행은 GS파워로서는 처음이고 GS그룹 내에서는 GS칼텍스와 GS E&R에 이어 세 번째다.

GS파워 관계자는 "자금이 투입될 프로젝트가 ESG(투자)에 부합하고, ESG 경영이 사회적 화두이기 때문에 관련 채권 발행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표주관사 세 곳이 200억원씩 인수하고 대신증권과 한화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100억원을 인수한다.

4월 22일 예정된 수요예측에서 흥행하면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할 방침이다. 발행 및 납입일은 4월 30일이다.

ESG 채권 발행을 위해 안진회계법인이 사전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SG 채권은 일반 공모채와 다르게 회계법인이나 신용평가사로부터 사전검증을 받아야 한다. 채권의 사용처가 발행 목적에 맞게 사용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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