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크노킹' 됐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2021. 3. 16.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테슬라의 테크노킹'이라는 직함을 부여했다고 CNBC가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이날부터 머스크 CEO의 직함을 바꾼다고 공시했다.

직함 변경은 이날부터 유효하며 머스크와 커크혼의 기존 CEO·CFO 직책은 유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머스크에 새 직함 부여
커크혼 CFO는 '마스터 오브 코인'
알론 머스크 테슬라 CEO./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테슬라의 테크노킹’이라는 직함을 부여했다고 CNBC가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이날부터 머스크 CEO의 직함을 바꾼다고 공시했다. 잭 커크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마스터 오브 코인’이라는 새 직함을 얻게 됐다.

직함 변경은 이날부터 유효하며 머스크와 커크혼의 기존 CEO·CFO 직책은 유지된다.

이 직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불분명하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테슬라가 지난 1월 15억 달러(약 1조 7,000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는 점이 커크혼 CFO의 새 직함과 관련돼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1월 시가총액 8,000억 달러를 돌파했던 테슬라의 주가는 비트코인 매수 발표 이후 비트코인 시세에 일정 부분 연동돼 출렁거리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이날 별도 공시에서 제롬 길런 자동차 부문 사장이 트럭 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밝혔다. 길런 사장은 2017년 12월 프로토타입이 처음 공개된 세미트럭 개발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