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크노킹'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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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테슬라의 테크노킹'이라는 직함을 부여했다고 CNBC가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이날부터 머스크 CEO의 직함을 바꾼다고 공시했다.
직함 변경은 이날부터 유효하며 머스크와 커크혼의 기존 CEO·CFO 직책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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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혼 CFO는 '마스터 오브 코인'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테슬라의 테크노킹’이라는 직함을 부여했다고 CNBC가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이날부터 머스크 CEO의 직함을 바꾼다고 공시했다. 잭 커크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마스터 오브 코인’이라는 새 직함을 얻게 됐다.
직함 변경은 이날부터 유효하며 머스크와 커크혼의 기존 CEO·CFO 직책은 유지된다.
이 직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불분명하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테슬라가 지난 1월 15억 달러(약 1조 7,000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는 점이 커크혼 CFO의 새 직함과 관련돼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1월 시가총액 8,000억 달러를 돌파했던 테슬라의 주가는 비트코인 매수 발표 이후 비트코인 시세에 일정 부분 연동돼 출렁거리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이날 별도 공시에서 제롬 길런 자동차 부문 사장이 트럭 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밝혔다. 길런 사장은 2017년 12월 프로토타입이 처음 공개된 세미트럭 개발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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