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첫 공포 '최면', 표정에 신경 썼다..거울·카메라로 연습"

건대입구=강민경 기자 2021. 3. 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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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도훈이 첫 공포 영화 '최면'을 통해 표정에 신경 썼다고 밝혔다.

이날 김도훈은 "낮에 '최면' 대본을 봤다. 밤에 보는 건 힘들었다. 최면을 이해하는데 많이 조사하고 찾아봤다. 실제로 이런 일까지 가능하구나 싶었다. 연기할 때 최면에 대해서 믿고 연기할 수 있었다. 공포감을 연기하고, 놀란 모습 보다는 불안한 감정이나 공포에 대한 속으로 삭히고 극복하는 부분이 많았다. 상상력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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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건대입구=강민경 기자]
김도훈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김도훈이 첫 공포 영화 '최면'을 통해 표정에 신경 썼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최면'(감독 최재훈)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다윗, 조현, 김도훈, 최재훈 감독이 참석했다.

'최면'은 최교수(손병호 분)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 분)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김도훈은 도현의 어릴 적 친구이자 권투선수 출신인 병준을 연기했다. 김도훈은 지난 2018년 웹드라마 '나의 개같은 연애'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최면'에서는 권투출신으로서 강인하면서도 야생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인다.

이날 김도훈은 "낮에 '최면' 대본을 봤다. 밤에 보는 건 힘들었다. 최면을 이해하는데 많이 조사하고 찾아봤다. 실제로 이런 일까지 가능하구나 싶었다. 연기할 때 최면에 대해서 믿고 연기할 수 있었다. 공포감을 연기하고, 놀란 모습 보다는 불안한 감정이나 공포에 대한 속으로 삭히고 극복하는 부분이 많았다. 상상력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도훈은 "상상해서 표현해야하는 부분이 어려웠다. 실제로 내가 진짜로 겁에 질렸을 때 어떻게 하나 궁금했다. 그래서 실제로 카메라 켜놓고 했다. 스크린을 통해서 분위기나 감정이 전달되어야 하니 거울 보고 표정도 연습을 많이 했다. 오히려 표정에 신경을 썼다"고 했다.

한편 '최면'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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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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