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국발 황사 유입..전국 대부분 공기질 나쁨

백지선 2021. 3. 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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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첫 황사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하늘만 보고 먼지가 그렇게 심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공기질 상황이 나쁩니다.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 세제곱미터당 최고 343㎍으로 평소보다 7배 높고요.

서울 강서구는 171, 김포 2493㎍까지 올랐습니다.

인천과 경기엔 미세먼지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전국이 황사의 영향을 받으면서 공기질이 나쁘겠고요.

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지역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황사는 밤부터 차츰 옅어지겠지만 내일까지도 영항을 주겠습니다.

호흡기 약한 분들은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시는 편이 좋겠고요.

외출 시엔 황사용 마스크를 잘 착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맑겠고요.

한낮에 서울 13도를 보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날은 갈수록 따뜻해지겠고요.

금요일엔 서울의 낮 기온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토요일엔 전국에 비 예보 들어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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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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