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하나.. 지단 감독 "그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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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15일(현지 시각)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은 지단 감독이 호날두의 복귀설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며 "우리는 호날두를 잘 알고 있고 그가 이 구단에서 한 일을 모두 알고 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지단 감독은 "호날두가 현재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다. 이 점은 존중해야 한다.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지켜보자"며 여지를 남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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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15일(현지 시각)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은 지단 감독이 호날두의 복귀설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며 "우리는 호날두를 잘 알고 있고 그가 이 구단에서 한 일을 모두 알고 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지단 감독은 "호날두가 현재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다. 이 점은 존중해야 한다.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지켜보자"며 여지를 남겼다고 한다.
2009-2010시즌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었던 호날두는 2018년 1억500만파운드(약 1650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가 호날두에게 지급한 연봉은 3100만유로(약 4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가 골을 넣을 때마다 100만유로(약 14억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는 최근 유벤투스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탈락으로 구단과 사이가 벌어지는 모양새다. 지오반니 코볼리 질리(76) 전 유벤투스 회장은 최근 라디오 인터뷰에서 "호날두 영입은 비용이 많이 든 실수"라며 "유벤투스는 리빌딩이 필요하다. 나라면 호날두를 내보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ESPN은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꼽았다. ESPN은 "호날두에게 어울리는 장소는 맨유"라며 "에딘손 카바니가 올 시즌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연봉을 감당할 수 없다. 맨유는 호날두를 감당할 몇 안 되는 팀 중 하나"라고 전했다.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2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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