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진경 "친근하게 다가간 주말극, 식당서 서비스도"[EN:인터뷰①]

김노을 2021. 3. 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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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경이 '오! 삼광빌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한 뼘 더 가까이 다가갔다.

진경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꼰대이자 짠돌이인 남편 우정후(정보석 분)의 그늘을 벗어나기 위해 이혼을 선택한 정민재 역을 맡아 열연했다.

"평소에 다가가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한다. 그런데 '오! 삼광빌라!'로 조금 더 친근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는 점이 내게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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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진경이 ‘오! 삼광빌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한 뼘 더 가까이 다가갔다.

진경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꼰대이자 짠돌이인 남편 우정후(정보석 분)의 그늘을 벗어나기 위해 이혼을 선택한 정민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삼광빌라에 모인 여러 인물들의 다양한 사연을 통해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보여주고 타인에서 가족으로 변하는 과정을 그린 ‘오! 삼광빌라!’. 진경은 누구보다 현실적인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풀어내 큰 공감을 얻었다.

진경이 연기한 정민재는 이혼 후 조울증을 겪는 등 끝나지 않는 시련에 놓이지만 당당히 자신의 커리어를 찾는다. 진경은 인물이 ‘이혼’이라는 큰 결정을 내린 뒤 느끼는 감정이나 전 남편을 향한 갈등 등 다채로운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받았다.

진경은 뉴스엔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자연인 진경과 비슷한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큰 욕심부리지 않고 때로는 상대 배우에, 때로는 즉흥적 상황에 맡기며 자연스럽게 연기하니 정민재의 친근함과 자연스러움이 완성되어 간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평소에 다가가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한다. 그런데 ‘오! 삼광빌라!’로 조금 더 친근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는 점이 내게는 의미가 있다.”

진경은 극 중 남편으로 나오는 배우 정보석과 꽃중년 로맨틱 코미디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단짠단짠의 정석으로 사랑스러우면서도 가슴 한구석이 시큰해지는 중년 멜로로 최고 시청률 3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인기를 견인했다. 정보석과 함께 합을 맞춘 장면이 특히나 기억이 남는다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으로 잔뼈가 굵은 진경이지만 수많은 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드라마인지라 더욱 특별했다.

“마지막에 우정후와 화해하고 서로의 진심을 고백하며 뜨거운 장면이 있는데 그 신이 유독 인상 깊었다. 시청자들이 두 사람의 재결합을 많이 원하지 않았나. 그 때문에 두 사람의 해피엔딩이 의미있었고 실제로 정보석 선배님과 연기 호흡도 좋았던 장면이다. 이외에도 8개월 넘게 촬영을 하다보니 가족 같은 분위기였다. 황신혜 선배님은 장난기가 많으시고, 전인화 선배님은 굉장히 털털한 성격이다. 모두들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즐겼다.”

주말에는 ‘오! 삼광빌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tvN 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으로 나흘 연속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춘 진경. 이를 무엇보다 기쁘게 여긴 건 당연히 가족이다. 진경 역시 소탈한 한 가정의 엄마와 빌런을 오가는 자신의 두 얼굴이 설렘이었다고 전했다.

“텔레비전을 보는 게 유일한 낙인 부모님께서 두 드라마를 통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는 저를 보면서 굉장히 좋아하고 즐거워하셨다. 저도 상반된 캐릭터로 나오는 제 모습을 모니터링하는 게 매주 기대되고 재미있더라.”

진경은 KBS 주말극에 짧은 텀으로 두 번이나 얼굴을 비췄다. ‘오! 삼광빌라!’ 이전에는 2019년 종영한 KBS 2TV ‘하나뿐인 내편’에서 푼수이지만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나홍주를 연기했다. 주말극 특성상 시청층이 폭넓고 중장년 시청자도 대거 유입되는 만큼 체감하는 인기가 남다르지는 않았을까.

“아무래도 주말드라마는 특히 여성분들, 주부 시청자들이 많지 않나. 감사하게도 많이 알아봐 주셨다. 목소리만 듣고도 알아보시는 분들도 계신데 주로 식당에서 많이 알아보신다. 서비스도 많이 받았는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웃음)”(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YG엔터테인먼트)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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