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셀로나 767경기 최다 출전 타이..사비와 어깨 나란히

남장현 기자 2021. 3. 16.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 유니폼을 입고 통산 767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이전까지 역다 바르셀로나 최다 출전자는 스페인 전 국가대표 사비 에르난데스였는데 이제 메시가 경기를 뛸 때마다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 유니폼을 입고 통산 767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바르셀로나 클럽 역사상 최다 출전 타이기록이다.

메시는 1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누 캄프에서 열린 우에스카와의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1도움을 올리며 소속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고, 동시에 13시즌 연속 리그 20골 고지를 점했다. 메시는 전반 13분 첫 골에 이어 2-1 리드하던 후반 8분 도움을 추가한 뒤 후반 추가시간 추가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성장한 메시는 2004~2005시즌 1군 데뷔 후 767경기를 뛰었다. 이 중 리그는 510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49경기, 스페인 국왕컵 79경기, 스페인 슈퍼컵 20경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5경기, 유럽 슈퍼컵 4경기에 출전해 명성을 지켰다. 공격 포인트는 661골·263도움.

이전까지 역다 바르셀로나 최다 출전자는 스페인 전 국가대표 사비 에르난데스였는데 이제 메시가 경기를 뛸 때마다 새 역사를 쓰게 된다. 그 뒤를 이니에스타(674경기), 부스케츠(617경기), 푸욜(593경기) 등이 따르고 있다.

메시는 이날 ‘멀티 골’로 올 시즌 리그 21호 골을 찍었다. 2008~2009시즌부터 매 시즌 20골 이상을 뽑아 특급 골잡이의 면모를 과시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