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홀란드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하겠다"

김태석 2021. 3. 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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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레알 마드리드에 경고를 보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는 미하엘 초어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단장이 홀란드와 관련해 레알 마드리드에 경고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현재 유럽 최고 수준 명문 클럽의 영입 타깃이 된 홀란드를 지키기 위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철저한 항전 태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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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홀란드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하겠다"



(베스트 일레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레알 마드리드에 경고를 보냈다. 에이스 엘링 홀란드를 향한 관심을 접으라는 의사를 내비쳤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미하엘 초어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단장이 홀란드와 관련해 레알 마드리드에 경고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초어크 단장은 “홀란드가 언젠가 이곳을 떠나게 디더라도, 그를 데려갈 수 있는 팀은 몇팀에 불과하다. 그리고 우리는 홀란드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초어크 단장이 이런 발언을 한 배경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있다. 최전방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현재 유럽 최고 수준의 득점력을 선보이는데다, 나이마저 어린 홀란드에게 크게 매력을 느끼고 있다. 그러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1억 5,000만 유로(한화 약 2,028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제시하더라도 홀란드를 붙잡을 것이라고 자세를 취하고 있다.

홀란드는 지난 2019-2020시즌을 통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으며, 2020-2021시즌에는 리그 기준 20경기에 나서 19골을 넣으며 독일 최강의 득점 기계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유럽 최고 수준 명문 클럽의 영입 타깃이 된 홀란드를 지키기 위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철저한 항전 태세를 보이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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