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이 남으라면 남겠다'는 벤제마, 호날두 복귀설에 반응은?

김용일 2021. 3. 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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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이 남기 바란다면."

2022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끝나는 공격수 카림 벤제마(34·프랑스)가 계약 연장에 관한 의지를 보였다.

벤제마는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열리는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2022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문은 열려 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남기를 바란다면 마드리드에 있을 것이다. 여기는 세계 최고 구단이지 않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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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가 지난 14일(한국시간) 엘체전에서 상대와 볼다툼하고 있다. 마드리드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회장이 남기 바란다면….”

2022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끝나는 공격수 카림 벤제마(34·프랑스)가 계약 연장에 관한 의지를 보였다. 벤제마는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열리는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2022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문은 열려 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남기를 바란다면 마드리드에 있을 것이다. 여기는 세계 최고 구단이지 않느냐”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와 계약 연장안을 두고 고심 중이다. 최근엔 공격진 강화를 그리는 레알 마드리드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복귀설도 나돌고 있다. 벤제마는 이 얘기에 “호날두와 이곳에서 많은 것을 이뤄냈다. 하지만 그는 3년 전에 떠났다. 난 회장도 감독도 아니기에 무언가 말할 처지는 아니다”며 “그가 유벤투스에서 행복한지, 슬픈지도 모르겠다”고 선을 그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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