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상·하차에 외국인 노동자 투입..법무부 입법예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택배 상·하차 분류 업무에도 외국인 노동자가 취업할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나섰다.
법무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물류 터미널 운영업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의 과실·채소류 등의 도매업, 식육 운송업, 광업 등에도 외국인 노동자가 취업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택배회사들은 상·하차 작업에 외국인 노동자를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택배기사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3/16/yonhap/20210316071854542mzef.jpg)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정부가 택배 상·하차 분류 업무에도 외국인 노동자가 취업할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나섰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현재 방문취업(H-2)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은 300명 미만의 제조업이나 축산업, 어업 등 시행령에 적시된 39개 업종에만 취업할 수 있다.
법무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물류 터미널 운영업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의 과실·채소류 등의 도매업, 식육 운송업, 광업 등에도 외국인 노동자가 취업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물류 터미널 운영업은 하역 및 적재 등 일명 택배 상·하차 관련 단순 노동만 가능하다.
그동안 재계에서는 노동 강도가 높아 고용난을 겪는 택배 상·하차 업무에도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목소리가 컸다.
하지만 노동계는 택배회사의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이 우선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냈고, 국토교통부도 "내국인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이유 등으로 반대해 번번이 무산됐다.
그러나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택배회사들은 상·하차 작업에 외국인 노동자를 투입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산업현장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방문취업 자격 외국인의 취업 허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해 시행령 개정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오는 4월 26일까지 입법예고 한 뒤 국무회의 등을 거쳐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laecorp@yna.co.kr
- ☞ 김여정, 미국에 일침…"시작부터 멋없이 잠 설칠…"
- ☞ 정체불명 통증에 지팡이 짚는 이봉주 "이겨낼게요"
- ☞ "아들 같아서…" 다리 난간에 선 20대 3시간 설득 끝에…
- ☞ 野 "대통령은 영농호소인?…'부동산 적폐청산' 적반하장"
- ☞ 신성한 국기를 비키니에…스리랑카, 아마존에 뿔났다
- ☞ 100명 중 2명이 시청 직원…인구감소 태백시 어쩌나
- ☞ 신화 에릭·김동완 SNS 설전 갈등에 가요계 '술렁'
- ☞ 평범한 직장인이 '벤츠 2대·아우디 1대' 갖게 된 사연
- ☞ 중국산 비빔밥 먹는 송중기…中자본의 한국 드라마 공략
- ☞ 13살 소년이 6살 불러내 살해유기…형사처벌 안받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적수 없는 안세영의 대기록 도장 깨기…이제 초유의 12승 사냥 | 연합뉴스
- 부산불꽃축제서 돗자리 깔고 12만원 부르고 암표 판매 8명 적발 | 연합뉴스
- '우승 캡틴' 삼성 구자욱 "라이온즈 선수 모두가 MVP"(종합) | 연합뉴스
- 버스기사에게 욕설해 법정 선 70대 승객…모욕죄 '무죄' | 연합뉴스
- 평균 73세 '기장 할매' 8명, 트로트 그룹 데뷔…어촌 삶 노래로 | 연합뉴스
- 음주운전 중 신호대기하다 잠든 30대, 벌금 1천300만원 | 연합뉴스
- [팩트체크] 노숙인에 월 120만원 준다?…기초생활보장수급제 실태는 | 연합뉴스
- 사형수 전원 감형한 美민주 잠룡…유족들 "등에 칼맞은 기분" | 연합뉴스
- 상어 '부캉이' 이어 돌고래 '안목이'도 바다 복귀 | 연합뉴스
- '나이도 임용도 2년 차이'…아버지 따라 소방관 된 3형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