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새 직함은 '테크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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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직함이 '테크노킹(Technoking)'으로 바뀌었다.
15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머스크의 새 직함을 '테슬라의 테크노킹(Technoking of Tesla)'으로 바꾼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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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직함이 ‘테크노킹(Technoking)’으로 바뀌었다.
15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머스크의 새 직함을 ‘테슬라의 테크노킹(Technoking of Tesla)’으로 바꾼다고 공시했다.
테슬라는 이와 함께 잭 커크혼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직함은 ‘마스터 오브 코인(Master of Coin)’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두 인사의 직함을 바꾼 이유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둘은 새 직함을 얻었음에도 CEO와 CFO 직책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CNBC 등은 테슬라가 지난 1월 약 15억달러(약 1조70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는 점이 커크혼의 새 직함과 관련 있을 것이라는 추정을 내놓았다. 비트코인 매입 시기를 전후해 테슬라 주가는 하락세를 타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한때 종가 기준 900달러에 육박했다가 지난 8일 563.00달러까지 빠졌다.
테슬라는 아울러 제롬 길렌 자동차부문 사장이 트럭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공시했다. 그는 2017년 12월 프로토타입이 처음 공개된 세미트럭 개발을 이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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