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강원래 "아들, 언젠가 나 때문에 상처 받겠구나"[별별TV]

이경호 기자 2021. 3. 1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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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멤버 강원래가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원래는 아들 선이가 찾아온 것에 "아이 낳고 키운다는 게, 이런 행복이구나. 아내를 만나기도 잘했지만, 사고 나기도 잘했고, 모든 일이 긍정적으로 해석이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 강원래는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 앞에서 "분명히 언젠가 나 때문에 상처를 받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아들 선이에 대한 걱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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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강원래♥김송 부부가 출연한 tvN '신박한 정리'/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 화면 캡처
그룹 클론 멤버 강원래가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강원래♥김송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강원래, 김송 부부는 짐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연애 시절 서로 주고 받았던 편지를 발견했다. 그리고 김송이 결혼 후 아들을 얻은 것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녀는 "보석이고, 보물이고, 선물이고"라면서 아들 선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특히, 시험관 시술 8번째 찾아온 아이라고 했다.

강원래는 아들 선이가 찾아온 것에 "아이 낳고 키운다는 게, 이런 행복이구나. 아내를 만나기도 잘했지만, 사고 나기도 잘했고, 모든 일이 긍정적으로 해석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래는 "제가 동네 마트 한번 갔다가 선이가 공부하고 있는 유치원 지나간 적이 있다. 선이 반 아이들 체육활동 하고 있더라. 혹시라도 내가 봤을 때, 선이는 좋아하겠지만, 선이 친구들이 날 보고 어떻게 생각을 할까. 멈칫해지더라. 선이가 날 안타깝게 생각하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강원래는 "선이가 마음이 여려지고, 눈물 많은 게 내 탓인가. 선이가 얘기할 때 가만히 있죠"라고 했다.

또한 자신의 몸 상태를 두고 아들에게 더 잘 해주지 못하는 것에 미안해 하기도 했다.

그는 "힘없는 아빠, 불쌍한 아빠로 비치는 모습이 견디기 힘들죠"라며 "뭔가 내가 해주고 싶은데, 안타깝기도 하죠. 어릴 때 걸음마 할 때 휠체어 밀면서 했다.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또한 강원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들에게 어떤 아빠가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커다란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힘든 일 있을 때 도움이 되고, 잘 할 때 칭찬해주고. 그런 아버지가 되고 싶죠"라고 말했다.

이밖에 강원래는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 앞에서 "분명히 언젠가 나 때문에 상처를 받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아들 선이에 대한 걱정을 했다.

이에 신애라는 "이게 더 존경 받을 일이죠"라면서 "선이가 친구들한테도 우리 아빠 대단하죠"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래는 과거 클론 활동 시절 교통사고를 당했고,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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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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