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뜨강' 나인우 "박소현과 마음 통해..이어질 명운이다"

여도경 기자 2021. 3. 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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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의 나인우가 박소현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는 온달(나인우 분)이 궁에 잠입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해모용(최유화 분)은 단장한 온달을 보고 만족했다.

온달은 "그럴 일은 없을 거야. 가진(김소현 분)이가 억지 혼인을 하게 둘 수는 없잖아. 걔 마음이 나랑 같은데"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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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방송화면 캡처

'달이 뜨는 강'의 나인우가 박소현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는 온달(나인우 분)이 궁에 잠입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해모용(최유화 분)은 단장한 온달을 보고 만족했다. 온달은 "잠이성의 비단 상인 목태선, 이 남자의 아들이라고 하면 되는 거지?"라고 간단하게 말했다. 해모용은 "신분만 꾸민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고금의 경세를 읽었는지 문답을 주고 받고, 시제를 받았으면 시도 지어야 해"라고 당부했다.

온달은 "그딴 거 안 해도 돼"라고 했다. 해모용은 "정녕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 부마도위에 자원해봤자 결국 공주의 배필은 고건 장군에 낙점될 건데"라고 의심했다.

온달은 "그럴 일은 없을 거야. 가진(김소현 분)이가 억지 혼인을 하게 둘 수는 없잖아. 걔 마음이 나랑 같은데"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해모용이 "연정이라고?"라고 묻자 온달은 "명운. 걔랑 나는 이어질 명운이거든. 그러니 혼인하게 놔둘 수는 없지. 무슨 수를 써서라도"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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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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