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미나리', 윤여정 여우조연상-음악상-각본상, 오스카 3개 후보

김현록 기자 2021. 3. 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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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음악상, 각본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연이어 오르며 강세를 예고했다.

15일(현지시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미나리'에서 순자 역으로 활약한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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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미나리'. 제공|판씨네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미나리'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음악상, 각본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연이어 오르며 강세를 예고했다.

15일(현지시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미나리'에서 순자 역으로 활약한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나리'는 이밖에 음악상, 각본상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스티븐연) 등 주요부문 후보 등극을 예상하게 한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가 바탕이다.

특히 '미나리' 윤여정은 손자들을 돌보러 딸이 있는 미국 아칸소 주의 농장에 온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할리우드에 그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한국인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 영화산업의 메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인 제93회 아카데미시상식은 오는 4월 25일 개최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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