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임서원 "여전히 정동원 팬, 꿈이 바뀌어도 '동원♥'는 안 바뀔 것"[종합]

이혜미 2021. 3. 1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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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임서원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떴다.

임서원은 연예인으로서 주특기를 찾고 싶다며 고민을 전하는 한편 '미스터트롯' 정동원을 향한 열렬한 팬심을 고백했다.

한편 '미스트롯' 방송 당시 임서원은 정동원의 팬이라며 설렘 가득 팬심을 고백했던 바.

이날도 임서원은 "지금도 정동원이 좋나?"란 질문에 "지금도 좋다. 꿈이 바뀐다고 해도 동원 오빠는 안 바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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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스트롯2’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임서원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떴다. 임서원은 연예인으로서 주특기를 찾고 싶다며 고민을 전하는 한편 ‘미스터트롯’ 정동원을 향한 열렬한 팬심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선 임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서원은 “내 꿈이 연예인인데 연예인을 하려면 주특기가 하나 있어야 하지 않나. 춤 연기 노래 중 어떤 걸 주특기로 삼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나타냈다.

‘미스트롯2’의 마스코트로 주목 받았으나 3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임서원은 “탈락 후 속상했나?”란 질문에 “처음엔 속상했는데 생각해보니 별거 아니더라”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렇다. 좋은 추억이라 생각하라”며 임서원을 토닥였다.

오디션 후 일상도 공개했다. 새 학기를 맞이한 임서원은 학업과 기타연주에 매진 중이라며 ‘너는 내 운명’의 기타 버전을 들려줬다. 이에 보살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여세를 몰아 임서원은 “그동안 트로트를 많이 불렀는데 이젠 다른 장르도 해보고 싶다”며 고운 목소리로 ‘Fly Me To The Moon’을 노래, 재능을 뽐냈다.

이에 이수근이 “학교에서 인기가 정말 많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임서원은 “아직 학교에 못 가봤다”며 수줍게 웃었다.

서장훈은 “재능이 정말 많다. 아저씨가 보기엔 뭐가 되던 될 것 같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임서원의 재능을 치켜세웠다.

한편 ‘미스트롯’ 방송 당시 임서원은 정동원의 팬이라며 설렘 가득 팬심을 고백했던 바.

이날도 임서원은 “지금도 정동원이 좋나?”란 질문에 “지금도 좋다. 꿈이 바뀐다고 해도 동원 오빠는 안 바뀔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에도 서장훈은 “앞으로도 계속 보게 될 거다. 지금 11살이니까 5, 6년 후에는 서원일 TV에서 만나게 될 것 같다”며 응원을 보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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