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이길한 신세계인터 대표, 지난해 보수 각 18억·9억원 수령

배지윤 기자 2021. 3. 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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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장재영 대표(패션라이프스타일)와 이길한 대표(코스메틱)가 지난해 각각 17억8000만원·8억9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장 대표는 급여 10억8300만원, 상여 6억3500만원을 수령했다.

한편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의 배우자인 문성욱 부사장은 지난해 급여 5억7200만원, 상여 3억1600만원으로 총 8억88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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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남편 문성욱 부사장은 9억원 받아
신세계인터내셔날 로고.©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장재영 대표(패션라이프스타일)와 이길한 대표(코스메틱)가 지난해 각각 17억8000만원·8억9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장 대표는 급여 10억8300만원, 상여 6억3500만원을 수령했다.

회사 측은 패션사업 저성장 국면에도 최근 브랜드 효율 개선을 위한 사업 기획을 통해 수익성 제고를 고려한 점을 산정해 상여금을 지급했다. 마켓의 니즈가 있는 신규 브랜드 인수 및 투자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등에 기여한 점도 고려했다.

이 대표는 급여 5억7100만원, 상여 3억2800만원으로 총 8억9900만원을 수령했다.

회사 측은 "코스메틱부문의 매출과 이익의 효율화로 회사 실적에 기여했고, 회사의 해외 진출 가속화를 위해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의 배우자인 문성욱 부사장은 지난해 급여 5억7200만원, 상여 3억1600만원으로 총 8억88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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