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선 부회장, 현대홈쇼핑서 보수 13억2000만원 수령

황덕현 기자 2021. 3. 1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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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선 현대홈쇼핑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현대홈쇼핑에서 13억2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전 대표이사와 임대규 대표는 각각 42억7300만원, 6억6400만원을 받았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해 현대홈쇼핑에서 급여 10억2900만원과 상여금 2억9100만원을 수령했다.

정 부회장과 강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까지 현대홈쇼핑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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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임대규 대표는 6억6400만원
강찬석 전 대표 42억7300만원..퇴직금 31억원 가량
현대홈쇼핑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정교선 현대홈쇼핑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현대홈쇼핑에서 13억2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전 대표이사와 임대규 대표는 각각 42억7300만원, 6억6400만원을 받았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해 현대홈쇼핑에서 급여 10억2900만원과 상여금 2억9100만원을 수령했다.

강 전 대표는 급여 9억300만원에 상여금 2억8270만원, 복리후생비 30만원 등을 받았다. 근로소득 외 퇴직소득도 30억8700만원을 받았다.

정 부회장과 강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까지 현대홈쇼핑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내수불황 장기화 및 소비심리 저하에도 매출액 1조850억, 영업이익 1557억원을 달성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특히 회사측은 계량적 성과 외에도 회사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안전계획 수립 등 비계량적 요소도 높게 평가해 상여금 지급 이유로 명시했다.

지난해 11월 대표이사로 업무를 시작한 임 대표는 급여 4억9000만원에 상여금 1억7370만원, 복리후생비 30만원을 수령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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